▲ 이흥교 소방청장(가운데)이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소방공무원 복지증진 및 약자계층 화재예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교현 롯데화학군 총괄대표(부회장), 이흥교 청장,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상임고문. ⓒ 소방청
▲ 이흥교 소방청장(가운데)이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소방공무원 복지증진 및 약자계층 화재예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교현 롯데화학군 총괄대표(부회장), 이흥교 청장,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상임고문. ⓒ 소방청

소방청은 롯데케미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소방공무원 건강관리와 약자계층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흥교 소방청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철종 소방동우회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종 재난현장에서 참혹한 상황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에 대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차량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퇴직 소방공무원들의 사회공헌사업인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 운영을 지원·협력한다.

실버세대 안전지킴이는 독거노인·국가유공자 등 화재약자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소방안전물품 설치, 미끄럼방지매트·안전바 등 안전시설 설치·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께 깊이 감사한다"며 "소방관분들의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화재 등 재난 약자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의 복지를 위한 사업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해 주신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소방청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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