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에버라이프와 긴자스테파니의 쿠션 파운데이션이 지난해 '화장품 마케팅 요람'에서 일본 내 판매 1·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지 시장조사 기관인 후지경제가 발표한 것으로 지난해 일본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에서 에버라이프가 16.6%, 긴자스테파니가 13.6%를 차지해 나란히 1·2위에 이름을 올려 두 회사를 합친 LG생활건강의 시장 점유율은 30.2%이다.
긴자스테파니와 에버라이프는 LG생활건강이 2012년과 2013년에 지분 100%를 인수한 화장품 일본 자회사다.
에버라이프의 '비코쥰 보떼 쿠션 파운데이션'은 일본 TV통판 채널에서 복잡한 메이크업의 단계 없이 단 하나의 제품으로 기미, 잡티를 가려주는 높은 커버력과 동시에 고함량 스킨케어 성분으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 쿠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긴자스테파니의 '알루체 루체 쿠션 파운데이션'은 한번의 터치만으로도 피부 결점을 가려주는 높은 커버력과 소프트 포커스 효과로 입체적이면서도 매끄러운 윤광 피부를 연출해주는 쿠션으로 꾸준한 성장세로 매출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지화 마케팅과 K-뷰티 노하우·기술력으로 시장 점유율 30.2%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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