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 첫 성과

▲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 ⓒ 서울대병원
▲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 ⓒ 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최근 아시아·태평앙 류마티스학회(APLAR)로부터 Center of Excellence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1963년 시드니에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는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내 류마티스 센터를 대상으로 연구, 수련과 교육, 환자 진료 등 3가지 분야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을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하고 있다.

Center of Excellence 선정은 아·태 류마티스학회 선정위원회가 각 센터별 지난 10년간의 업적을 심사해 이루어진다.

선정 기관은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 구축에 앞장서며 다른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류마티스질환의 치료·연구·수련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정보와 인력 교류를 수행한다.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류마티스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그동안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

아시아·태평앙 지역의 류마티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센터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국내 공공병원으로서는 첫 성과다.

신기철 서울시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장은 "아시아·태평앙 지역 최고 기관이라는 국제적 위상에 걸맞도록 임상과 연구, 수련 등 각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달성·유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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