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상생돌봄 투시도(좌측동 행정복합공간,우측동 상생돌봄센터) ⓒ 세종시
▲ 세종 상생돌봄 투시도. 좌측동 행정복합공간, 우측동 상생돌봄센터. ⓒ 세종시

세종시가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될 '행정복합공간'이 24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행정복합공간은 공사비 51억원을 투입해 조치원역 보행육교 인접된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 1739㎡ 규모로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설계 과정에서부터 공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제안 받아 내부 공간을 구성했다.

행정복합공간 내부에는 지역 주민과 조치원역 이용객을 위한 △전시공간 △주민쉼터 △공동체공간 △세종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 도시재생 관련 시설을 이전·배치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행정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거쳐 설계한 행정복합공간은 조치원의 명소이자 뉴딜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 추진을 통해 지역 불균형 해소와 읍면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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