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늘봄아동발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늘봄아동발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늘봄아동발달센터와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정신건강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가정 사례관리 △가족기능회복 심리치료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심리검사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늘봄아동발달센터는 수익금 일부를 학대피해아동보호와 예방 사업 지원에 후원한다.

김병익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늘봄아동발달센터와 지역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문영·김로미 늘봄아동발달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최전선에 있는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 후유증 감소와 가족의 기능회복을 위해 상호공존하며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있는 늘봄아동발달센터는 인지치료, 감각통합치료 등을 통해 아동상담과 발달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2004년 6월 개소했다. 서울 성북·강북·도봉 지역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와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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