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 가정간편식인 다양한 쌀가공식품들. ⓒ 오뚜기
▲ 오뚜기 가정간편식인 다양한 쌀가공식품. ⓒ 오뚜기

오뚜기는 코로나19 이후 쌀원료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면서 쌀가공식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통계청이 내놓은 지난해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전년대비 1.4% 감소했고 반면 제조업부문 쌀 소비량은 4.6%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쌀가공식품 소매점 매출액은 8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가공밥은 쌀가공식품 유형별 구입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지난해 대비 구입이 증가한 제품군 1위에 올랐다. 쌀가공식품에 대한 선호도 역시 가공밥이 44.1%로 가장 높았다.

오뚜기 컵밥은 메뉴별 고유의 맛을 강화하고 큼직한 건더기를 듬뿍 넣은 것이 특징으로 현재 덮밥류와 비빔밥류, 전골밥류, 찌개밥, 국밥 등 2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오즈키친 파우치죽은 우수한 품종의 쌀과 신선한 원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죽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또는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옛날 구수한 누룽지는 갓 지은 밥을 옛날 방식 그대로 무쇠판에 직접 구워내 누룽지 고유의 바삭한 식감과 구수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영양을 담아냈으며 뜨거운 물만 부으면 3~4분 만에 완성돼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손쉽게 조리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다채로운 쌀가공식품들이 간편한 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통해 쌀 소비 촉진과 쌀가공식품 시장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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