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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방안전원 관계자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를 찾아가 소방시설 설치와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안전원은 경기 의정부 효자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전달하고 안전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다.

21일 안전원에 따르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적 규모의 장애인 부모단체다.

안전원은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 △피난구유도등 △완강기 등 각종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용방법과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김선규 사업이사는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부터는 사회공헌사업 방향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하기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바로알기로 전환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전원은 2006년부터 취약계층에게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소화기 2만5000개와 화재경보기 3만2000개 등 6억5000만원 상당의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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