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시가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 안양시
▲ 경기 안양시가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 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미세먼지 저감조치의 일환으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가운데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 △기존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혹은 건조시설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 △오염물질 배출농도 실시간 감시 IoT 측정기기 부착 등이다.

지원 금액은 시설 종류와 용량별 지원금 한도 안에서 설치비용의 90%까지 가능하다.

최대 지원금액은 △방지시설 2억7000만원 △저녹스 버너 1520만원 △IoT 측정기기 369만원이다.

3년 이내에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시설이나 공공기관,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경우는 제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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