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남부소방서 관계자가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남부소방서는 공사장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이번 달 말까지 지역 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철저 및 화재감시자 배치 △위험물 안전관리 △소방관계법령 및 안전수칙 준수 △주 1회 기동순찰 △근로자 임시소방시설 사용과 119신고요령 교육 등이다.

공사장은 양생 작업을 위해 불을 피우거나 용접 작업 중 불티가 스티로폼 등 가연성 물질로 튀어 화재가 발생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는 최근 5년간(2016∼2020년) 1800여에 달했다.

정영덕 서장은 "겨울철 공사 현장은 화기 취급이 많아 부주의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화재 예방과 안전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방지 및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