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GV80. ⓒ 제네시스
▲ 제네시스 GV80. ⓒ 제네시스

제네시스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등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 G70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GV70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에 GV80을 각각 선정했다.

G70은 성능과 다이나믹한 디자인, 전반적인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GV70은 인테리어 디자인과 탑승 환경, 제작 완성도와 전반적인 차량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GV80은 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SUV로 선정된데 이어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부문별로 선정된 올해의 차 중 승용과 SUV 부문에서 각각 1대씩 최종 우승 차량을 선정한다. G70은 승용 부문, GV70은 SUV 부문 최종 후보에도 선정됐다.

스테파니 월크래프트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장은 "한 개의 브랜드가 다섯개 부문에서 수상한다는 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제네시스가 선택받았다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로렌스 해밀턴 제네시스 캐나다 지역 총괄은 "제네시스 3개 차종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차량 평가 기준이 소비자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만큼 제네시스가 고객 중심의 브랜드임을 증명하게 된 뜻깊은 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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