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와 '청정 수소 생산 기술 개발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충남 천안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국가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미래 수소 혁신기술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공동연구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수소 생산 신공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 생산과 폐기물 자원화 분야의 신규 사업을 기획해 기술사업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의 일환으로 수소에너지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