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포장·차선도색 정비 우수 사례. ⓒ 국토교통부
▲ 도로포장·차선도색 정비 우수 사례.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전국 도로관리청의 정비 상태에 대해 추계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 기관을 14일 발표했다.

최우수 기관에는 도로 등급별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국토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충남도, 인천시, 경북 상주시, 서울 영등포구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매년 2회 도로정비 기간을 설정해 도로보수 상태 등을 점검·보완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춘계에는 도로관리청 자체적으로 평가한다. 추계에는 전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합동 종합평가를 진행한다.

대부분의 도로관리청들은 도로 파손 등을 신속히 정비하고 꾸준히 일상 관리를 시행해 도로정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교량·터널 관리, 국토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수해복구 정비 현황, 충남도는 배수시설정비 상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도로표지판 정비 상태, 경북 상주시는 도로 포장·구조물 정비 상태, 서울 영등포구는 불법점용시설 정비 상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관에는 우승기를 수여하며 19개 우수 기관과 해당 기관 도로정비에 공헌한 근무자 26명에게는 장관 표창을 수여해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나웅진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매년 가을철마다 시행하는 추계도로정비평가는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관리청과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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