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체험관의 VR체험실에서 롯데건설 직원이 VR기기로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 롯데건설
▲ 롯데건설 직원이 안전체험관 VR기기로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경기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안전체험관인 'Safety On'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체험관 운영으로 임직원이 직접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자한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화재 등의 재해와 관련해 개구부와 안전벨트 추락 체험, 화재발화와 소화기 사용 실습 체험 등의 10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응급처치 등 4종의 보건관리 체험시설 등 14종의 체험시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중 13개의 재해 상황을 VR 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VR체험실을 운영한다.

체험관은 1164㎡ 규모로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개관하게 됐다. 체험관 교육대상은 롯데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파트너사 직원과 근로자 등이다.

안전 체험 교육은 전문강사가 7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모든 체험시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별도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모든 교육이 체험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강생의 교육 참여 집중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안전 체험을 마친 직원들이 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해 최우선의 가치인 안전에 대한 의식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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