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현대바이오와 동국제약이 CP-COV03 위수탁생산 업무협약식을 했다. 왼쪽부터 진근우 현대바이오 연구소장, 김택성 현대바이오 부사장, 박광식 현대바이오 사장, 송준호 동국제약 사장, 김광종 동국제약 부사장, 강수연 동국제약 전무. ⓒ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치료제를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충한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경우 글로벌 수요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영제약에 이어 동국제약도 CP-COV03를 생산,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바이오 코로나19 경구제 CP-COV03에 대한 정부의 긴급사용승인으로 글로벌수요가 급증할 경우 동국제약은 현대바이오와 협의를 통해 CP-COV03의 1차 위수탁 생산업체인 유영제약과 완제품 생산이나 원료 공급을 할 수 있다.

박광식 현대바이오 사장은 "CP-COV03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본격 출시되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생산망이 필요하다"며 "CP-COV03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라인 확충 차원에서 동국제약과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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