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학교공간재구조화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을 대폭 확대, 학교공간을 혁신적 디자인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이 꿈담건축가와 학교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통해 공간 변화를 추구하는 내부 종합디자인 사업이다.
꿈을 담은 교실은 △초·중·고 꿈담교실 △협력종합예술(공연장) △학점제형교육공간(고등학교) △도서관문화시설 △다양한모델개발(특별교실) △특수학급 공간혁신 등 6개 세부분야로 이뤄질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 배움과 쉼, 놀이가 어우러지는 삶의 공간으로 학교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해 학생들의 주요 생활공간을 창의·감성적 공간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