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이 오는 4월부터 생거진천형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핀다. ⓒ 진천군
▲ 진천군 보건소가 4월부터 생거진천형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시작한다. ⓒ 진천군

충북 진천군은 오는 4월부터 생거진천형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생활습관,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가능한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2020년, 8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는 12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속참여율 90%, 만족도 87.6%의 성과를 얻었다.

대상자의 건강행태가 사업 이전보다 52.3%가 개선되고 건강위험요인이 58.3%가 감소하는 등 사업의 효과가 뛰어나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개인별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목표설정 △목표달성시 인센티브 제공 △맞춤형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건강위험요인별 맞춤형 디바이스 제공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에게 건강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꾸준한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건강문제 해결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민기 진천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가 더 중요해짐에 따라 모바일헬스케어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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