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쾌한 주택지원사업 소개 ⓒ 제천시
▲ 제천시가 인증증가를 위해 '3쾌한' 주택지원사업을 펼친다. ⓒ 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인구 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이 정부정책과 결합해 새롭게 조정돼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신생아를 출산한 422가구에게 12억7000만원을 지원,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된 지원 사업이다.

정부 새 출산정책에 따라 지난 1월 조례를 개정을 통해 3쾌한 주택자금지원사업의 지원금을 조정해 '첫만남이용권' 사업과의 공존·통합 운용한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라 첫만남이용권과 '주택자금지원'을 통합 지원 받을 경우 △첫째 200만원 △둘째 최대 1000만원 △셋째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자금 대출을 받지 않은 가정에서 신청할 수 있는 '출산자금지원'을 첫만남이용권과 통합 지원받을 경우 △첫째 200만원 △둘째 800만원 △셋째아 이상 3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인구증가 시책인 3쾌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이 출산가정의 경제 부담을 줄이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며 "해당 정책의 지속적인 보완과 강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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