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022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마을을 돌봐 살기 좋은 유성형 마을 자치 생태계를 조성하는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를 선정·지원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72개 단체를 중심으로 돌봄체계 구축, 공유공간 활성화, 코로나블루 극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올해 사업 신청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활동하는 주민모임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사업 분야로는 주민 모임 성장단계별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반공모와 사회적 여건을 반영한 기획공모로 나눠 추진한다.
공모사업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과 마을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영상물)와 사전상담을 11일부터 25일까지 추진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간 소통과 유대감이 형성되고, 마을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자립형 지역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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