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철 동양구조ENG 대표, 오영훈 건양대학교 교수, 조성필 동양구조기술사사무소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윤현도 충남대학교 교수, 윤상호 SH구조ENG 대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왼쪽부터)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 대전시는 건축공사장과 노후건축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축구조안전 자문단을 운영한다. 왼쪽부터 김용철 동양구조ENG 대표, 오영훈 건양대 교수, 조성필 동양구조기술사사무소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윤현도 충남대 교수, 윤상호 SH구조ENG 대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 ⓒ 대전시

대전시는 건축공사장과 노후건축물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축구조안전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 건축구조안전 자문단은 발대식과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자문단은 최근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와 지난해 해체공사장 붕괴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축구조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를 위한 대책의 하나다.

자문단은 건축구조기술사 3명과 대학교수 3명 등 지역의 건축구조분야 최고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대형 건축공사장,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대규모 해체공사장에 대한 건축구조 분야 안전점검과 자문 등 전문가로서 시·건축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발족한 자문단 위원들은 건축구조 전문지식 나눔과 기부차원에서 참여해 대전시 사회적 자본 확충 측면에서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건축구조안전 자문단 구성·운영을 통해 시 전체 공공시설물과 민간 노후 건축물, 공사장에 대한 전문성 있는 안전관리 지원으로 안전사고를 예방 하는 등 다각도의 안전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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