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본부 관계자가 소방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소방본부 관계자가 소방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소방청은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오는 25일까지 전국 투·개표소 1만4715곳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난방기구 등 화재취약요인 이상유무 △피난·방화시설 및 비상구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불량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거나 이달 말까지 개선 완료토록 행정명령을 할 방침이다.

투·개표소가 설치되는 시설의 관계인에 대해서는 투·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적 유지관리를 당부하며 유사시 조치요령을 안내한다.

권혁민 화재예방총괄과장은 "투·개표소의 화재피해는 인적·물적 피해를 넘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발생하는 만큼, 선거 업무가 종료되는 때까지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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