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삼성서울병원 정한신 두경부암센터장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는 국내 최초 연간 침샘암 등록환자가 100명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침샘암은 발생 빈도가 높지 않고(인구 10만명 당 1명·두경부 암의 3~6%) 침샘암의 조직 병리 소견이 매우 다양해 충분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기 매우 어려운 드문 질환이다.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는 2011년부터 침샘암에 대한 진료·치료 역량을 강화해 국내 최초 '침샘 종양 전문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정한신 두경부암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연간 침샘암 등록 환자수 100명을 넘어설 만큼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가 침샘암 진단 치료에서 국내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했다"며 "침샘암종 중증 고난도 환자 중심의 치료에 더욱 힘써 다학제 진료, 특성화 클리닉을 확대하고 새로운 진단 치료법에 대한 임상연구에도 매진해 침샘암종 환자들의 희망등대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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