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발전 관계자가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남부발전
▲ 남부발전 관계자가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국제비영리기구로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CDP 발행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상장기업 200개 회사와 자발적 참여자의 탄소 공개정보를 취합·평가해 상위 기업에 'CDP Korea Awards'를 시상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비상장기업으로 정보공개 대상이 아니지만 지난해 자발적으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탄소배출 저감과 투명한 정보 공개 등 여러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지난해 KOSPO 탄소중립위원회 발족과 KOSPO 2045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승우 사장은 "온실가스 감축은 기업에게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탄소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