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다음달 20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유산 산업 청년 인턴을 공모한다.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문화유산 분야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올해 문화재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24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청년 인턴 200명을 선발해 6개월간 인턴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19세 이상 39세 미만 문화유산 관련 분야 취업준비자로 학력·전공 등 제한이 없다. 인턴 기관에서 요구하는 자격 요건에 따라 인턴 직무적합성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인턴 시작일로부터 6개월 일7시간 주5일제 월167만원(세전) 수준의 근로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해당 기관에서 문화재 보존·관리·활용과 관련된 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턴 참여 제한 조건은 △공고일 현재 취업이 결정된 자 △타 부처 인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 △국가공무원법·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 등에 준용해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로 선발대상 제외에 해당하는 사실이 발견되면 선발이 취소될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유산 산업 분야 인턴운영 기관의 다양화와 청년 인턴의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를 지원해 문화유산 산업 확장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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