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본부 잇따라 방문 집중점검

▲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김포열병합발전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김포열병합발전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28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박형덕 사장은 최근 김포건설본부, 서인천발전본부, 평택발전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벌였다.

사업소별 안전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장소를 둘러보고 안전에 취약한 설비를 선별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건설 중인 김포열병합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도급사업, 발주사업 현장의 잠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거부할 수 있는 '근로자 작업중지권한(Safety Call) 제도'를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박 사장은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서부발전의 안전핵심가치 행동강령을 강조하며 "현장에서부터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사무공간 개선, 현장 근로자 대상 마음건강 교육지원, 안전관리비 법정요율 이상 계상, 고가 안전장구 대여 등 협력사의 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해 협력사 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 사장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과 보건 확보의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협력사의 안전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해 발전소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