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치안 강화를 위해 지역경찰장 주민추천제를 전면 시행한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2022년 상반기 지역경찰장 주민추천심의위원회'를 열고 금남·부강 등 2곳의 파출소장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실시했던 지역경찰장 주민추천제를 전면시행한 것이다.
지역경찰장 주민추천제는 임용권자인 경찰서장이 지역경찰장 보직시 위원회의 의견을 사전에 듣도록 한 것으로 시민, 현장경찰관과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이는 최일선 치안현장에 대한 시민 통제를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치안행정서비스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심의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 관할 읍면동 주민자치회, 세종경찰청과 남·북부경찰서의 경찰관직장협의회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세종남부서 금남파출소장과 세종북부서 부강파출소장 후보자로부터 업무추진계획 청취와 질의응답을 통해 적정 여부를 판단한 후 임용권자에게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지역경찰장 주민추천제도에 시민과 현장경찰관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상봉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해 시범실시 후 많은 분들이 지역경찰장 주민추천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셨다"며 "치안행정에도 시민주권과 현장소통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이춘희 세종시장 '공공건설사업장' 특별점검
- 이춘희 세종시장 '상습정체 너래교차로 교통상황' 점검
- 세종시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 축하 영상·정책세미나
- 세종·진천·나주·한전 '에너지캐쉬백 시범사업' 협약식
- 세종시 27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공청회' 유튜브 생방송
- 이춘희 세종시장 '4-2생활권 교통상황' 점검
- 세종시 상반기까지 '착한임대인' 재산세 최대 50% 감면
- 생활치료센터 방문 이춘희 시장 "확진자 관리·치료 특별점검"
- 세종 남부지역자활센터 '복권기금 활용' 자활근로사업 확대
- 세종시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대상 280곳으로 확대
- 세종시 '2023 정부예산 8720억원 확보' 시동
- 이춘희 시장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환경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