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올해 5개 산업단지(산업용지)를 분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별 분양 예정시기는 옥산면 국사산업단지 2월,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4월, 현도면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9월, 오창읍 오창테크노폴리스 3월이다. 서오창테크노밸리는 현재 분양 중이다.
청주시는 제조업의 메카로 불리며 청주공항, KTX오송역을 비롯한 최적의 국내교통중심이다. 비수도권 대비 2위 규모의 인구와 서울시의 1.6배 면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꾸준히 산업단지를 개발해왔다. 현재 조성완료 12곳, 조성 중 7곳, 조성예정이 6곳이다.
그동안 산업단지 조성이 잘 돼 왔지만 산업용지 과밀화로 기업 입주가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그만큼 기업 수요가 많음을 의미하며 올해 5개의 산업단지분양으로 최근 가장 많은 기업이 청주시에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K-반도체 벨트 조성(메모리·파운드리), 오창 소·부·장특구 지정(이차전지), 오송 바이오밸리(바이오헬스) 등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생태계가 구축됐다.
올해 정부의 BIG3 신성장동력 육성 정책 수혜지로 향후 투자수요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김응민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세계적 불황과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과 내수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며 "올해는 투자유치를 위한 최적의 시기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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