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가 엔진오일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천동 마천터널(거마로∼감일남로 간)에서 차량 무료점검 및 정비상담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엔 평소보다 교통정체가 심하고 장거리 운행이 많아 사전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조합 송파구지회와 협력해 무료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엔진 이상 여부 및 각종 오일류 점검ㆍ보충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ㆍ보충 △배터리, 브레이크패드 마모상태 및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이고 차량관리 요령이나 궁금한 사항 등 세부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에 자동차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점검도 별도로 실시하며 주민들이 평소에 차량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정비교실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 주차관리과(02-2147-3219)나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02-448-445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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