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 원주시
▲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 원주시

강원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한 직장인 자살 예방 캠페인 '행복하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의료진을 포함, 임직원들의 스트레스와 건강을 위해서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에는 마음 건강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중간관리자급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마음 건강검진 참여자 420명 중 100명을 선정, 온도키트를 체험하게 해 자살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위기를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은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에서 진행된 '마음건강기관' 현판식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민성호 센터장은 "많은 기업이나 기관들이 근로자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두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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