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평가원이 아세안 감염병 대응 전자정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심평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아세안 감염병 대응 전자정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아세안 감염병 대응 전자정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26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심사평가원 국제협력단장을 비롯한 사업 관련 부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결과를 확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사평가원은 글로벌 우수사례이자 K-방역의 중심으로 평가받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아세안 10개국에 공유했다.

아세안 국가 특성에 맞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을 추진했다.

용역사업을 수행한 길의료재단, 용컨설팅, 그리 컨소시엄은 타당성 조사 결과 우선 협력국으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를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4개국을 선정했다.

심사평가원은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협력국 수요를 반영해 올해 본격적으로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진선 국제협력단장은 "기관 최초 아세안 10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내부 관련부서와 주관 부처인 복지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아세안 우선 협력국을 대상으로 DUR 등 감염병 대응 시스템이 국제사회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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