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2022년에도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충주시
▲ 충주시가 2022년에도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충주시

충주시와 충북도는 2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이치티엘, 씨앤에스푸드, 씨에스엠 3개 기업과 22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과 기업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에이치티엘은 담배, 화장품과 다양한 식품 등에 들어가는 심리스 향캡슐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100억원을 투자해 동충주산업단지 6173㎡ 부지에 3016㎡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27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씨앤에스푸드는 탕수육, 떡산적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65억원을 투자해 동충주산단 내 3135㎡ 부지에 2735㎡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4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씨에스엠은 편광·광학 필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동충주산단 내에 57억원을 투자, 3135㎡ 부지에 1980㎡ 규모의 이차전지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충주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 기업이 원활히 충주에 자리를 잡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코로나 악재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40개 기업, 1조2879억원 투자, 2053명 고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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