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자치경찰은 설명절 지역맞춤 치안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충남도
▲ 충남자치경찰은 설명절 지역맞춤 치안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충남도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맞춤형 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도 경찰청은 자치경찰 출범 취지에 맞춘 맞춤형 설 명절 치안대책으로 △선제적·예방적 치안활동 강화 △코로나19 등 범정부적 재난대응 적극 동참 △단계적 교통관리로 교통불편 최소화 △지역 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해 보고했다.

도내 최대 여객 다중이용시설이 위치한 천안 동남경찰서는 명절기간 이용객 쏠림 시간대 경찰관 고정 배치, 주요 범죄발생 지점 탄력순찰로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아산경찰서는 무인점포가 130곳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이 위치해 있어 연휴 기간 무인점포 절도, 청소년 탈선 장소 변질 예방에 치안력을 집중한다.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학대신고 대응센터를 개소한 논산시는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을 위해 경찰서 여청 수사팀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신고접수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통행량이 많은 1번 국도 교통관리를 담당하는 천안서북서는 혼잡완화를 위해 주요 혼잡 교차로에 지역 경찰 및 순찰차를 사전 배치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권희태 위원장은 "충남도 경찰청과 도민, 귀성객 모두가 기족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자치경찰 출범 이듬해로 도민들의 자치경찰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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