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감도  ⓒ 대전시
▲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감도. ⓒ 대전시

대전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입찰자격사전심사를 통과하고 90일간의 기본설계를 진행했다.

12일 실시한 양사의 기본설계에 대한 일괄입찰 설계평가 점수(70%)와 조달청 가격 개찰점수(30%)를 종합한 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

계룡컨소시엄의 기본설계(안)은 연면적 5만1398.98㎡,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관람석 2만석(비고정석 포함 2만607석), 주차대수는 1467대로 설계됐다.

국내 야구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설계를 적용해 저에너지, 저탄소 야구장으로 조성한다는 구상도 담고 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오는 8월까지 완료 2022년 10월 본 공사에 착수, 2024년 12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2025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시민과 중부권 야구팬의 염원을 담은 사업"이라며 "시민의 여가 및 문화 기능을 강화하는 친화형 공간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스포츠 콤플렉스이자 국내 최고의 명품 야구장으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