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선정
포스코청암재단,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선정
  • 신승민 기자
  • 승인 2022.01.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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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 포스코청암재단
▲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 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과학상 수상자인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는 바이오 모방 재료공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2018년 세계 최초로 자연계에만 존재하는 '카이랄(Chiral)' 구조를 인공적으로 금속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성과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식물 광합성을 모방한 환경 친화적 신소재 개발 가능성을 네이처, 사이언스에 연이어 발표했으며  신소재·재료공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가운데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상 수상자인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은 목회자로 일하면서 1999년 재한몽골학교를 설립후 23년간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몽골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인재육성 교육을하며 큰 성과를 이뤄 냈으며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봉사상 수상자인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는 성매매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 관련 정책 제안, 지원시스템 마련을 촉구하는 활동을 통해 2004년 성매매 특별법 제정과 2020년 'N번방 사건' 이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2012년 국내 최초의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 지원단체인 십대여성인권센터를 설립해 성착취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기술상 수상자인 차기철 인바디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부위별 측정방법을 적용한 인바디 체성분 분석기를 개발했다. 손잡이를 잡는 것만으로 체내 수분량을 측정해 근육량, 지방량, 내장지방 수준 등의 상세한 체성분을 분석해 내는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포스코청암상은 과학, 교육, 봉사, 기술 4개 부문을 시상하며 부문별로 상금 2억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시상식 규모를 예년 대비 대폭 축소해 운영하지만 시상식 전 과정을 포스코청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인재육성·희생·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해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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