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지연구소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왼쪽부터 이준혁 저온신소재연구단장, 정현영·이두형 연구원, 강성호 극지연구소장, 신형철 극지연구소 부소장. ⓒ 극지연구소
▲ 극지연구소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왼쪽부터 이준혁 저온신소재연구단장, 정현영·이두형 연구원, 강성호 극지연구소장, 신형철 극지연구소 부소장. ⓒ 극지연구소

극지연구소는 정부에서 발급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등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극지연구소 연구실은 극저온반응분석실, 저온얼음실험실, 방화학실험실 등 3곳이다.

인증은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정해지는데, 연구소는 주요 심사기준 가운데 하나인 안전관리 관계자의 안전의식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극지연구소는 극지를 연구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2곳의 남극과학기지와 국내 유일 쇄빙연구소 아라온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성호 소장은 "인증 획득은 극지라는 특수한 현장을 경험하면서 형성된 우리 연구원들의 안전 DNA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연구소에서도 전담조직 설치와 전문인력 확충 등 더 안전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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