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협회가 '탄탄한 생명보험 기본기' 시리즈 영상을 공개했다. ⓒ 생명보험협회
▲ 생명보험협회가 '탄탄한 생명보험 기본기' 시리즈 영상을 공개했다. ⓒ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는 자체 제작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며 본격적인 채널 활성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업로드된 영상은 생명보험 주요 상품을 일반인이 알기 쉽게 설명한 '탄탄한 생명보험 기본기' 시리즈의 종신보험편 클립 3개이다.

협회는 종신보험편을 시작으로 연금보험, 암보험, 변액보험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영상도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채널 활성화 시도는 유튜브 등 디지털, 인터넷 매체가 미디어의 중심이 된 변화에 따른 것이다. 2020년 12월에 취임한 정희수 회장이 디지털 전환과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인터넷, SNS 홍보를 강조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협회는 MZ세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재미있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자유분방한 2인 대담형식의 영상을 신규 제작했다.

제작을 담당한 류종석 홍보팀장은 "시청자들은 다양한 정보를 원하지만 유튜브에서 인강을 보고 싶어하지는 않다"며 "부담없이 시청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재미있는 영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탄탄한 생명보험 기본기 시리즈는 외주제작된 기존 영상들과 달리 영업현장의 설계사들과 협회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체제작 영상이다.

협회는 보험계리사, 세무사 등 분야별 내부 전문가들을 동원해 영상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재미와 신뢰성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했다.

민선경 한화라이프랩 팀장은 "이제 시작 단계이고 생보업계를 대표한다는 부담감으로 아직은 다소 어색하고 경직된 느낌이 있지마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지고 텐션도 올라가면 더 재미있는 컨텐츠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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