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온라인 자가평가를 시행했다. ⓒ 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가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온라인 자가평가를 시행했다.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의 일환으로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온라인 자가평가를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ESG는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 영역의 의미를 넘어 사회 구성원 모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동반자 역할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급망 ESG 영역에서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협력사가 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 ESG 평가체계를 보완해 평가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SK하이닉스 협력사 행동규범'에 근거한 △노동·인권 △안전·보건 △환경 △윤리 영역 등이다. 평가 프로세스는 △사전 현황 파악 △협력사 자가평가 △현장평가 △결과 활용의 단계로 진행된다.

평가는 온라인 자가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해 7월부터 9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협력사 전체의 89%에 해당하는 협력사가 참여했다.

SK하이닉스는 자가평가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일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현장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업체별로 결과 분석 보고서를 전달하고 주요 개선과제 선정과 모니터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향후 ESG 평가 시스템을 계속 고도화하고 정기적인 평가 실시를 통해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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