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란티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현대자동차, 테슬라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리콜에 들어간다. ⓒ 국토부
▲ 스텔란티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현대자동차, 테슬라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리콜에 들어간다.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스텔란티스코리아, BMW유코리아,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현대자동차, 테슬라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26개 차종 2만90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짚 체로키 등 5개 차종 90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오일이 부족할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지속 운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비엠더블유코리아 BMW X6 xDrive40i 등 8개 차종 7547대는 차량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광도 기준에 미달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혼다코리아 파일럿 4532대는 보닛 걸쇠장치의 강성 부족에 의한 파손으로 주행 중 보닛이 열려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Q5 45 TFSI qu. 등 8개 차종 4301대는 통신 중계 제어 장치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주행 중 엔진 출력이 감소했다.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자동차 싼타페 등 2개 차종 1925대는 계기판 제조 불량으로 영하 20도 이하에서 계기판 화면이 상·하로 반전됐다.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모델 S 1541대는 보닛 걸쇠장치의 설치 불량으로 걸쇠장치가 정상적으로 잠기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 TGX 트랙터 194대는 바디컨트롤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작업등이 차량 속도 20㎞/h를 초과하더라도 소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이들 차량 들은 해당사 사정에 따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 간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