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운영중인 지역먹거리 싱싱장터 매출액이 1500억원을 달성했다. ⓒ 세종시
▲ 세종시가 운영중인 지역먹거리 직매장 싱싱장터가 매출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 ⓒ 세종시

세종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가 누적매출 1500억원과 참여농가 954호와 누적고객 625만명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5년 싱싱장터 개장 이후 고객이 증가하면서 △2018년 12월 500억원 △2020년 8월 1000억원 △2021년 12월 1500억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동체 실현에 주력해왔다.

2014년부터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적극 추진해 2015년 9월 싱싱장터 1호점(도담점)을 개장하고, 2018년 1월 2호점(아름점)을 개장했다.

매장별 매출액은 전년도 말 기준 도담점 1063억9000만원, 아름점 437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싱싱장터는 지역 농가 954호가 참여해 다양한 농식품을 출하하고 있다. 소비자 회원은 5만9000명으로 1일 평균 3000명이 싱싱장터를 애용하고 있다.

로컬푸드 운동으로 농업인들은 싱싱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소비자들은 편리하게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모범적으로 정착시켰다.

시는 싱싱장터의 가시적인 성과에 힘입어 로컬푸드 운동을 더욱 확산·발전시키기 위해 직매장 3·4호점 개장을 추진 중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더욱더 고도화해 대한민국의 로컬푸드 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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