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간편하게 부동산 중개업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부동산중개업소 정보를 QR코드로 제작, 다음달 중 각 부동산중개업소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부동산 거래당사자가 중개사무소 방문 시 현장에서 개업공인중개사나 고용인 정보 등 중개업소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동래구는 부동산중개업소 출입문에 QR코드 안내판을 부착해 실시간으로 해당 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불법 중개 행위로 인한 민원피해를 예방한다.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중개업소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중개보수 계산기, 부동산 정보열람, 도로명 주소 검색 등 부동산에 대한 관련 정보 열람도 가능하다.

동래구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부동산거래를 위해 중개업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손쉽게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환경을 조성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육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