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삶에 대한 자유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삶에 대한 자유
  • 손남태 시인
  • 승인 2022.01.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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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자유

누구나 지상의 왕자가
되고 싶어한다

어느 누구도 세상의
공주이고 싶어한다

아름다운 지상의 존재로
고귀한 세상의 이름으로

우리들 모두는 남고 싶다

마치 우주가 나를 위해
탄생하고
꽃과 별이
나를 위해 피고 뜬듯

우리들 모두는 믿고 싶다

누구나 소중한 지상이
되고 싶듯
누구나 감사한 하늘로
남고 싶듯

우리들 모두는
우주와 별과 꽃을
사랑하며

그렇게 살고 싶다

▲ 손남태 시인
▲ 손남태 시인

■ 손남태 시인 = 경기 안성 출신으로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농민신문사 기자로 일했다. 현재는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문인협회와 한국현대시인협회, 국제PEN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그 다음은 기다림입니다' 등 6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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