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왼쪽)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오른쪽)가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농협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왼쪽)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오른쪽)가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농협

농협 경제지주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설 성수기 대비 방역과 수급 상황 점검을 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을 찾아 도축장 진입로, 운반차량 세척·소독시설, 소독 기록부 등 방역 진행현황과 도축물량 추이 등을 점검했다.

설 명절 대비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달부터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왔으며 평시 대비 성수품 확대공급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

특히 농협경제지주는 자체 수급조정 상황실을 운영하며 일평균 공급량을 한우는 평시대비 47% 늘린 680톤, 한돈은 8% 늘린 221톤, 닭고기와 달걀은 18%와 16% 늘린 50톤, 70톤을 목표로 주요공판장 사전출하 예약제 운영, 휴일 특별근무 등을 하고 있다.

김현수 농식품부장관은 "코로나19로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해 돼지고기 가격이 다소 올랐지만 수급안정을 위해 축산농가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청탁금지법의 개정으로 농축산물의 선물한도가 20만원으로 상향돼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설 명절 대비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조절과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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