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제 8회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를 감안해 300여개 파트너 기업들이 비대면으로 자리 했으며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구현모 대표 등 일부 파트너 기업 임직원들이 현장에 참석했다.

KT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파트너 기업들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KT는 파트너 기업들에게 2022년 주요 경영방향을 설명하고 △안전 대책 강화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 △디지코 상생·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현장 안전과 보건관리가 더욱 중요해져 KT는 안전대책 강화와 안전 인프라 체계적 개선을 최우선 강조했다.

KT는 안전 전문기관과 협업해 공사현장 실증과 안정공법·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주 위험성 점검장비와 추락방지 보조기구를 보급하고 크레인·버켓차량 등 특수차량의 안전인증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칙과 신뢰를 기반으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해 장기수요 공유, 부품이원화 등을 통해 협력하고 고객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파트너 기업들의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KT는 변화하는 사업영역에서도 상생을 지속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파트너 개념을 도입했다. 물자, 공사, 용역 등 기존 통신 사업 중심의 협력사 운영체계에서 다양한 신사업 영역을 포함한 파트너 생태계 확장으로 제휴와 투자를 활성화한다. 

또한, 우수한 협력사의 기술과 솔루션 기반의 협업 범위를 그룹사로 확대해 사업 기회를 확장할 계획이며 대내외 협업체계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KT는 파트너 역량강화를 위한 AI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GITEX·SCEWC 등 온-오프라인 연계한 해외전시도 지원하고 있다.

구현모 KT 대표는 "DIGICO KT로의 성장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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