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이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현장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 국토부
▲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왼쪽)이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현장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 국토부

국토교통부 황성규 제2차관은 세종청사에서 소속·산하기관과 영상회의를 열고 도로, 철도, 항공, 물류 등 교통분야의 안전사고 방지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황 차관은 "최근 경부고속선 KTX 탈선, 광주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 평택 물류창고 신축현장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국민의 불안이 증폭된 엄중한 상황"이라며 "철도, 물류센터 등 교통시설‧수단은 국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인프라이자 많은 종사자가 근무하는 일터인 만큼 건설 단계부터 운영‧이용 단계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원년이자 평소보다 교통량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둔 시점"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 최우선 교통물류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수칙의 준수와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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