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는 동절기 한파 대응 관계부서 합동 TF팀 운영한다. ⓒ 충주시
▲ 충주시는 동절기 한파 대응 관계부서 합동 TF팀 운영한다. ⓒ 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한파 등 자연재난을 대비해 오는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피해 최소화 등 겨울철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한파특보 발효 시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한파 대응 관계부서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취약시설과 취약구간 중점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민 보호에 나선다.

안전총괄과장을 단장으로 △총괄 상황팀 △건강관리지원팀 △시설관리팀 등 3개 팀을 구성했다. 종합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대책, 농·축산물 피해 예방과 복구, 상·하수도 피해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한파에 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 겨울철 한파 쉼터 468곳을 지정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유승훈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한파·대설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지키기와 재산피해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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