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이동희 국장, 감사에 최민노 운영위원

▲ 비영리봉사단체 모란공원사람들 이동희 신임회장(왼쪽)과 황보반 회장. ⓒ 모란공원사람들
▲ 비영리봉사단체 모란공원사람들 이동희 신임회장(왼쪽)과 황보반 회장. ⓒ 모란공원사람들

비영리봉사단체 '모란공원사람들'은 최근 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이동희 국장을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모란공원은 통일운동,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학생운동, 의문사, 산업재해 등으로 희생한 200여명이 묻혀 있다.

자원봉사활동은 2003년 문익환 목사 안장 후 이항규 선생이 홀로 봉사해오던 모습을 본 일부 지역주민들이 동참하면서 비영리단체 '모란공원사람들'로 거듭났다. 

'모란공원사람들'은 묘역정비·관리, 추모제등 희생자의 뜻을 기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꿈의학교운영,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간의 활동이 인정돼 2019년에는 행자부장관상 표창을 받기도 했다. 

모란공원을 찾는 시민을 위해 열사 음성안내와 열사묘역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총회는 활동보고, 결산보고등 안건을 의결하고 회장에 이동희 국장, 감사에 최민노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진상운 회원이 경기도의회 의장상, 박연숙 회원이 남양주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비영리봉사단체 모란공원사람들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모란공원사람들
▲ 비영리봉사단체 모란공원사람들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모란공원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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