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체크카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28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체국 체크카드는 2011년 2월 '우체국 스타트 체크카드'를 시작으로 현재 20종이 있다.
체크카드 출시 10주년 이벤트는 △신규 카드 발급 후 일정 금액 이상 사용 때 갤럭시북S, 스마트 빔 등 경품 △100만원 이상 사용 때 스타트카드 골드카드 △체크카드 10회 이상&10만원 이상 사용 때 케이크 쿠폰 등을 제공한다.
소년소녀가장 등 10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00만원 가량의 학용품 등 물품도 기부해 국가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발전에 도움을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친환경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