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 연간 명세서 서비스. ⓒ 현대카드
▲ 현대카드 연간 명세서 서비스. ⓒ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카드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지난해 소비 라이프를 분석한 리포트인 '2021년 연간 명세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연간 명세서는 1년 간 쌓인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소비 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리포트다.

현대카드는 매월 대금을 납부하는 신용카드의 특성상 월 단위 결제 정보는 파악하기 쉽지만 연 단위의 장기적인 소비 패턴은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연간 명세서는 지난해와 달리 '스토리 카드' 형태로 제작해 보다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회원별로 최대 11장까지 제공되는 스토리 카드에는 회원의 소비 패턴이 위트 있는 메시지 형태로 담겨있다. 국내 지역별 카드 결제 내역, 카페 업종 결제 금액, 대중교통 결제 내역 등이다.

상세 내역은 월별 결제내역, 결제금액, 결제건수를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결제 내역이 있는 회원은 2년치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할인 등 내가 받은 카드 혜택과 가장 많이 결제한 사용처와 업종 상위 5곳도 알려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연간 명세서는 한 해 동안 열람할 수 있고 상세 내역은 이미지나 PDF 파일로도 저장이 가능하다"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 접속 후 연간 명세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