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으로 설 연휴 고향 방문이 어렵게 됐다. 이미지는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 김소연 기자
▲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으로 설 연휴 고향 방문이 어렵게 됐다. 이미지는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 김소연 기자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적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은 9시로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한다"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세를 견디다 못해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에 이르고 사회 필수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설 연휴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모임을 자제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방역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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