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지난해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e스포츠단 '광동 프릭스'의 2022년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첫 출전을 기념해 선수단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광동 프릭스는 아프리카TV가 창단한 대표적인 국내 e스포츠 선수단이다. '테디', '기인' 등 정상급 프로게이머가 소속된 LCK팀을 중심으로 베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e스포츠 종목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는 다음달 17일까지 광동제약과 비타500 공식 SNS 계정(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선수들이 실제로 착용했던 점퍼와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비타500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작성자에 한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발한다. 최종 당첨자 명단은 다음달 24일 발표된다. 참여 댓글의 일부는 판넬 등으로 제작해 선수들에게 전달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벤트는 광동 프릭스의 이름으로 첫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