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개최한 수소용품 제조허가 담당 지자체 공무원 대상 설명회가 충남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 ⓒ 가스안전공사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개최한 수소용품 제조허가 담당 지자체 공무원 대상 설명회가 충남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 ⓒ 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2일 충남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수소용품 제조허가 담당 지자체 공무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완주군을 비롯해 20곳의 지자체 공무원이 참석했다.

다음달 5일 시행되는 수소경제 육성과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용품 제조업체는 지자체 행정관청으로부터 수소용품 제조허가를 받아야 한다.

행정관청은 제조허가를 위한 기술검토, 완성검사와 안전관리규정 심사 등을 한국가스안전공사에게 위탁하게 된다.

수소용품은 수전해설비와 수소추출설비와 수소활용설비인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다. 지난해 2월 수소법 시행에 따라 검사대상으로 신규 지정됐다.

설명회는 새로운 법정검사체계에 대한 정보를 수소용품 제조허가 담당 지자체 공무원에게 공유해 행정처리의 혼선을 없애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는 △수소법령해설 △수소용품 안전관리체계 소개 △수소용품 원리 소개 △제조허가를 위한 기술검토와 안전관리규정 해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용품의 안전은 반드시 확보돼야 하고 다음달 도입되는 수소용품 법정검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허가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가스안전공사가 긴밀하게 협의해 새로운 검사체계가 조기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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